최근 셀프염색 시간이 뜨겁다. 그 이유는 노년층의 인구 증가와 함께 청년층에서도 새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염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감에 따라 보다 경제적으로 염색을 해결하기 위해 셀픔염색약 등 각종 셀프염색, 셀프염색약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셀프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모발의 손상 정도 등 상태, 염색약과 색상 선택, 그리고 알러지 반응을 꼼꼼하게 살핀 후 셀프염색약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염색이 가능하다.

우선 염색약은 저손상염색약, 천연염색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셀프염색약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사용 방법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염색약추천을 확인하고 제품 후기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색약 색상의 선택은 셀프염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중 하나로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염색약의 색상은 흰머리염색을 위한 새치염색약, 새치커버용과 멋내기용으로 나눌 수 있다.

염색약 번호 1번부터 5번까지는 새치머리염색, 6번부터는 멋내기용 컬러로 자신 모발의 색상,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혼합 비율, 정도에 따라 밝기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염색약 번호별 차이는 칼라 밝기 정도로 구분이 된다. 염색약에는 기본적으로 알칼리제가 들어가는데 알칼리제는 기존의 머리색을 없애고 새로운 색으로 염색하기 쉽도록 모발의 멜라닌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높은 번호로 갈수록 색상이 밝으며 이에 따라 알칼리제의 함유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자극이 높아지게 되어 저자극염색약, 저손상염색약, 순한염색약으로 셀프염색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셀프염색약을 처음 진행하는 경우 헤어전문가, 전문 상담원과 상담을 통해 염색약추천을 받아 색상을 선택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염색과 셀프파마, 셀프매직 등 각종 시술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파마약, 매직약 등의 선택과 함께 일상 생활속에서 모발의 산성 관리가 중요한다. 때문에 미용실샴푸로 많이 사용되는 약산성샴푸로 알칼리화된 모발을 중화시키며 약산성린스를 이용해 모발을 코팅함으로써 시술 효과를 오래도록 유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