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예전에 염색을 잘못했다가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 두피도 많이 약해져서 자극에 엄청 예민한 편이고, 모발 상태도 좋지 않았었죠.

그래서 약 5~6년 정도는 피했었는데요.

먹물처럼 까만 머리카락이 답답해 보인다고 해서 요 실크 스넬 컬러크림 염색약추천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저도 써보고, 신랑도 매번 뿌리가 나오거나 흰머리가 생길 때마다 해줬었는데 괜찮았다고요.

결과는? 동생도 굉장히 흡족해했어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었는데,

직접 써보니 괜찮더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집에서도 미용실에 한 것처럼 모발의 탱글함은 살리고,

두피의 자극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염색약이에요.

늘 앰플부터 약을 섞는 바가지, 집게와 머리빗, 몸에 두루는 비닐과 헤어비닐, 비닐 손장갑까지

꼼꼼하게 챙겨 보내줘서 제가 따로 준비할 것이 없어요. 정말 정말 편하답니다.

바가지나 집게, 빗 등은 나중에 또 사용할 수 있어서 좋고요.

저 바가지는 석고팩 할 때 쓰기도 하는데 굿굿이에요.

홈페이지에 들어 가면 컬러 챠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총 13가지의 컬러가 있는데요, 이것들은 단색으로만 써도 되고 다른 컬러와 섞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헤어살롱에 가면 전문가가 지금 내 상태를 보고 대략 어떤 색이 나오겠다 말해주지만,

제가 직접 고를 때에는 알 수 없어서 힘들잖아요.

이곳이 좋은 이유는 따로 연락을 줘서 제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염색약추천을 해준다는거지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더라고요.

또 저자극에 노암모니아라 진행하는 중에도 눈이 시리고 따끔거리거나,

두피가 화끈거리는 등의 자극이 적어 동생이 굉장히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유독 예민하고 힘들었던 분들에게 이 염색약추천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1제와 2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것들을 볼에 넣어 모두 섞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팩 형태로 되어 있어서 쭈욱 짜서 쓰기 편했어요.

하나의 팩에 꽤 많은 양이 들어 있어서 웬만한 분들은요 하나로 머리 전체를 얼룩지지 않게

시술할 수 있을 거예요. 동생은 헤어 기장이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고,

머리숱 부자라 한 개 하고도 1/3 정도를 써야 되더라고요.

모두 발라준 후 헤어캡으로 덮어줬어요. 피부에 묻은 것은 물티슈로 말끔하게 닦아주었고요.

피부에 너무 착색이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샴푸를 하고 난 후에 두피에 얼룩덜룩 묻지 않아 괜찮았답니다.

시술 시간이 쫌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두피가 화끈거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행이었고요.

바닥에 염색약을 떨어트릴까봐 좁은 욕실에서 진행했는데요.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함께 보내준 앰플도 사용해서 씻어냈어요.

앰플도 13ml로 넉넉하게 들어 있고요. 확실히 이걸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샴푸 후 요걸 사용하고, 컨디셔너로 마무리해 주면 된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너무 뜨거운 물로 하면 안좋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래야 색이 쫙쫙 안 빠지는 느낌?

완성된 모습이에요! 뿌리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잘된 편이랍니다.

보통 시술하실 때 모발이 상할까봐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오히려 탄력이 생겨서 탱글탱글 건강해진 느낌이지요?

실제로 손으로 쓸어 봐도 엉킴 없이 스르륵 내려 간답니다.

샴푸 후에는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남아 있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자극이 덜하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염색약 추천을 원하시는 분들은 요거 꼭 써보세요!

그 이후에는 다른 거 잘 사용하지 못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