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용실가도 일종의 빠꾸(?)먹는 소생불가 머리였거든요
염색도 안된다 펌도 안된다
아니 관리를 안하는것도 아니었고 샴푸 트리트먼트 항상 쓰고 고데기도 잘안하는데도 항상 머릿결은 그자리니 너무 속상했죠
무엇을 검색하다 아론샵을 알게됐는지 지금 기억은 안나요 ㅋㅋ아무튼 기존엔 그냥 시중에 파는 엘ㄹ**이나 비듬나올때 쓰는 헤ㄷ*** . 케ㄹ** 등등 여러가지를 썼어요
좋아지는느낌은 1도 없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머리만 감는다 느낌뿐이었죠
그런데 화학샴푸가 안좋다는걸 어디서 주워들어가지고 아마 검색을 이것저것했던것같아요 여자인데 비듬도 막 생기고 머릿결까지 안좋으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었으니까요 물론 가격대가 좀 있어서 결제한 후 까지도 그냥 취소할까 고민도 엄청했어요 ㅋㅋ
새벽에 결제했는데 비싸게 3종세트사서 써봤자 얼마나 좋아지겠어 하면서 곧바로 취소하려고 취소찾았지만 취소가 안되길래 그냥 고객센터 업무시작하면 전화해서 취소해야지 하고 있다가 아주 잠깐 까먹었죠 ㅋㅋ
한 11시쯤 됐나 문자가 왔어요 이미 배송시작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총알배송임 ㅋㅋㅋㅋㅋ
그냥 아론샵3종세트와 나와의 인연이겠거니 싶어서
받아들이기로 하고 전 받은날부터 이틀에 한번 솔직히 말하면 부끄럽지만 직딩들 귀찮을땐 금욜날 감고 집순이가되는날엔 월욜날 감으면 삼일에 한번 감잖아요 ? ㅎㅎ 저만 그런가? 역겨우셨다면 지송 ㅋㅋ
암튼 그렇게 지금 한달넘게 사용했어요
한달반정도 ?
자극없는 샴푸로 두피마사지해주고 물로 헹군뒤 꼭짜주고
트리트먼트로 꼼꼼히 조물조물 묻혀줬구요 시간남아돌땐 같이샀던 헤어캡써서 30분정도 더 있다가 헹궜어요
그리고 마무리는 린스로 머리카락보호막생성해준다는 생각으로 거르지 않았구요
매일 감진 않았지만 꼭 감게되면 저 3단계는 했어요 이틀에 한번이건 삼일에 한번이건간에요^^
그리고 지금은 정말 환골탈태했답니다
저희엄마도 엄마친구분도 머리결좋다고 하셨어요
어머니들눈에 그리 보이면 이미 넘치는 인정 아닌가요? ㅋㅋㅋ
예전엔 머리감을때도 손가락으로 빗겨지지도않던 머리카락이 ..그래서 한뭉치씩 뽑히던머리카락이 이제는 아니에요
머리 감을때 머리에 물먼저 적셔주잖아요?
그럼 그때 느낌딱와요 ㅋㅋ아 부드럽다 ~~
예전같았으면 물먼저 적셔줬을때 비눗칠로 머리감은
것마냥 엄청 빠빳하게 성나있던 머리카락이었는데말이에요ㅜㅜ
감동이에요 정말
솔직히 결제취소하려고 했는데 까먹은뒤에 칼배송으로 제게 왔던게 신의한수였던거 같아요
그 뒤에도 그냥 샴푸가 거기서 거기겠지 배송온것만 대충 쓰고 다시 저렴이 샴푸로 돌아가자 했었는데
와 절대 안돌아갑니다 ㅋㅋㅋ아론샵 저 카드 할부해서라도 살겁니다 진심 ㅋㅋㅋ
정말 머리카락한올이 날로 통통해지는게 느껴집니당 ♥
진짜 고마와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