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을 위해 셀프염색약과 셀프탈색약을 준비했어요.

총 2일에 걸쳐 염색을 진행했는데, 아론 탈색약이 너무 좋더라고요.

염색 전에 저는 탈색으로 컬러를 조금 빼주고 톤을 맞춰줄거에요.

헤어 블리치 파우더 탈색약은 두피 자극을 줄이고

얼룩없이 셀프탈색을 즐길 수 있는 미용실 전용 탈색약이죠.

탈색전 모습인데요

다른 분들을 보니까 총 길이가 저보다 짧은데도 3통정도 준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용후를 보시면 조금 얼룩이 졌는데,

주로 색을 빼고 싶었던 부위가 윗쪽이다보니 아랫쪽이 조금 모자랐더라고요.ㅎㅎㅎ

다음으로는 클라이막스인 염색타임!!

애쉬 핑크 컬러로 가져왔는데요.

붉은 컬러로 염색하는거 매번 후회하고 있는데, 핑크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ㅎㅎㅎ

이건 염색전 모습이에요

어째 탈색이 조금 내려간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코랄+오렌지 느낌이 드는 달달한 컬러로 염색이 되었는데요.

걱정한 것과 다르게 모발이 더 상하지는 않았더라고요.

염색할때면 모발이 점점 힘을 잃는게 보였는데,

염색전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 정말 안심했어요.ㅎㅎ